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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월화드라마 '야경꾼일지' 드라마소개, 줄거리, 등장인물, 티저영상

whsone 2014. 8. 5. 12:20

MBC 월화드라마 '야경꾼일지'

드라마소개, 줄거리, 등장인물, 티저영상

 

 

'야경꾼일지' 드라마소개

 

MBC 월화드라마 '야경꾼일지' 포스터1

MBC 월화드라마 '야경꾼일지' 포스터2

 

인간의 모든 일은 욕망에서 비롯된다.

어찌 보면 귀신이란 강렬하고도 뒤틀린

인간의 원초적 욕망의 다른 표현일 것이다.

때로는 지나친 욕망과 절실한 사랑이 운명을 뒤바꾸기도 하는 법...

귀신잡는 청춘들의 이야기를 통해 인간의 희노애락을 경쾌하게 보여줄 것이다.

청춘과 성장 로맨스를 통해 개인의 삶을 넘어 역사까지 뒤바꿀 수 있는

열정적이고 순수한 사랑의 모습을 그려낼 것이다.

 

 

 

'야경꾼일지' 줄거리

 

'야경꾼일지' 정일우

'야경꾼일지' 정윤호

'야경꾼일지' 고성희

'야경꾼일지' 서예지

 

조선 시대를 배경으로 귀신을 부정하는 자와 귀신을 이용하려는 자,

그리고 귀신을 물리치려는 자, 세개의 세력 사이에서 펼쳐지는 이야기를

경쾌한 감각으로 그려낸 판타지 로맨스 활극!

 

 

 

'야경꾼일지' 등장인물

 

'야경꾼일지' 인물관계도

 

 

 

'야경꾼일지(주연배우)' 이린 / 정일우

 

선왕의 적통 왕자.
월광대군.


현재 임금의 이복동생, 서열로 따지면 왕위 계승 1순위였으나 선왕 아버지가 질투심과 광기에 사로잡혀 중전이었던 어머니를 해치고 급작스럽게 승하한 후, 졸지에 천애고아가 되었다.
이복 형이었던 기산군이 즉위하자, 어린 나이에 출궁하여 사가에서 외롭게 성장했다.

훤칠한 미남용모에 호방한 성격의 적통 왕자님이니 여자들에게 인기가 많다.

타고난 총명함에 어려서부터 학문과 교양도 쌓았다.

아버지 선왕이 워낙 시와 그림에 능했는데 그 재주를 물려받았는지 예술품을 보는 심미안이 뛰어나고 거문고나 피리 같은 왠만한 악기는 수준급으로 다룬다.

패션 센스도 뛰어나서, 흑애체(선글라스)도 가끔 써주고 매우 파격적인 꽃무늬 도포 입기까지 시전 한다.

신분이면 신분 외모면 외모 돈이면 돈.. 워낙 특출나다보니 천상천하 유아독존처럼 군다.

머리 똑똑하고 무감하니 비꼴 때도 상대방의 가장 치명적인 단점, 숨기고 싶은 단점을 콕 찝어내서 아프게 비꼰다.

그래도 다들 이린 앞에서는 굽실대니 이 버릇이 안 고쳐진다.

그러나 이렇게 천하무적의 우월감과 거만함 속에는 불안함이 숨어있다.

제 아무리 거만하게 날뛰어도 결국 그 위에는 왕이 있다.

자기가 가진 재산과 신분과 우월함이 이복형인 임금의 한 마디에 순식간에 사라져버릴 수 있다는 걸 아주 잘 안다.

그래서 이 제멋대로인 이 남자가 형님의 말씀에는 절대 복종한다.

이린이 남들에게 절대 내보이지 않는 콤플렉스가 하나 더 있는데...

그것은 귀신이 보인다는 것이다.

 

 

 

도하 / 고성희

 

백두산 마고족 출신의 야생마 같은 처녀.


어려서부터 백두산 비경을 뛰놀며 숲과 거기 사는 짐승들과 교감하며 성장했다.
비록 글을 배운적이 없어 서책속의 성현 말씀은 모르지만, 사람은 물론 자연과 마음으로 교감하는 따뜻한 마음을 지닌 처녀다.
태고적부터 백두산 정기를 지키는 당골집단 마고족의 후계자다.
12년 전 용신족의 수장인 사담에게 끌려간 언니를 대신하여 후계자로 키워졌다.
겉으로 보기엔 참 여리여리하고 예쁘장하고 여성적이다.

그러나 제 한 몸 지킬 정도의 무술은 배웠고 어디 가서도 누구한테 의지하지 않고 꿋꿋이 살아가는 강인함이 있다.

 

 

 

무적 / 정윤호

 

임금 직속의 감찰부 무관.


조선 최고의 검술 실력을 가진 싸늘한 미소의 얼음 미남.

조선 창건의 공신가문의 후손으로 엄격한 교육과 무술 훈련속에서 장성한 엘리트.
임금의 친위 무장 박수종의 외조카이기도 하다.
신분과 외모와 실력이 출중하고 스스로에 대한 프라이드가 강한 건 이린 못지않지만, 제 멋대로인 이린과는 달리 군신간의 의리를 제 1의 신조로 지킨다.
어린 시절 이린과 글공부와 검술을 수련하며 친구처럼 지내기도 했지만, 자유분방한 이린의 행동이 자신과는 맞지 않는다는 걸 절실히 깨달았다.

지금은 어쩔 수 없이 임금의 명령으로 이린의 호위겸 감시역할을 하고 있지만...

저런 안하무인의 왕자가 왕실 종친이란 것이 한심스럽다.
철저한 원칙주의자인 무석이지만 여자문제에 대해서만은 다르다.
현모양처의 양갓집 규수들에게는 관심이 가지 않는다.
무석이 12살 때 돌아가셨던 어머니에 대한 기억 때문이다.

병약하셨던 어머니가 무석에게 했던 말은..

입신양명이 아니라 진심으로 사랑하는 여자와 행복하게 살기를 바란다는 거였다.
무석은 어머니의 그 쓸쓸한 미소에서 명문가에 시집왔던 어머니가 결코 행복하지 않았음을 깨달았다.
벚꽃과 어머니의 그 쓸쓸한 미소가 무석에게 각인되어 있다.

 

 

 

박수련 / 서예지

 

조정의 실권자 박수종의 딸.


조선의 법도에서는 완벽한 현모양처의 여인상이지만 사실 속내를 들여다보면 한없이 여리면서도 자존심이 강한 매력 넘치는 여인이다.
이린을 좋아하지만 언제나 그에게 거절당하기만 한다.
그녀의 기품과 격식은 화려한 비단옷으로 완성되고, 아버지의 권력이 왕실과 고관대작의 여인들 속에서 자신을 군계일학으로 만들었다는 걸 스스로도 잘 안다.
그러나 사랑 앞에서 하릴 없이 작아져 홀로 울음을 터뜨리는 것 또한 그녀의 숨길 수 없는 모습이기도 하다.

 

 

 

'야경꾼일지' 티저영상